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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기초주식용어

[ 주식 ] 동네꼬마도 이해할수 있는 '주식' 이란?

by 꼬마박사 2021. 4. 8.

안녕하세요. 꼬마 박사입니다.

오늘은 주식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동네 꼬마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설명해 드리려 합니다.

-주식-

'주식이란 분산 출자를 통해 성립한 회사의 자본을 이루는 단위 및 그것을 나타내는 유가증권이라고 합니다.'

역시나 어려운 말로 이해할 수 없게 설명되어있죠...?!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이제부터 꼬마 박사가 쉽게 풀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자 예를 들어 누군가 또는 몇 명의 사람들이 회사를 하나 만들려고 한다고 칩시다. 그런데 회사를 만들기에는 돈이 부족한 겁니다... 그럴 때 다른 사람들로부터 투자를 받아서 회사를 만들게 되죠! 그렇게 만들어진 회사가 바로 '주식회사'이고 그 회사에 투자한 사람들의 권리! 쉽게 말해 그 회사의 지분을 나눠 놓은 것이 '주식'입니다.

그래서!

- 주식 = 회사의 지분을 나눠놓은 단위 

이 정도만 이해하셔도 주식을 사고팔고 투자 활동을 하는 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개인의 주식투자 이유-

그러면 주식을 산다는 뜻은 그 회사의 지분을 산다는 뜻이 되는 겁니다. 당연히 그에 따라 그 ①회사에서 번 돈을 보유한 주식 지분에 맞게 배당(배당금) 받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그 회사의 ②경영권 또한 보유한 주식 비율 정도로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보통의 개인이 가진 주식 수량으로는 지분 비율이 매우 낮으므로 경영권 참여보다는 그 회사가 번 돈을 나눠 받는 배당수익, 주식을 사고팔며 발생하는 시세차익을 목표로 투자하게 됩니다.

 

-주식의 가격 형성-

그러면 주식의 가격은 어떻게 형성되는 걸까요? 예를 들어 제가 꼬마 전자라는 회사를 만들려고 한다고 해보겠습니다.

 

-꼬마 전자를 만드는 데 필요한 돈 1000만 원

-투자를 받기 위해 만든 주식의 수 1000주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가격은 1주에 1만 원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주식은 1주당 가격이 정해져 거래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증권사의 MTS, HTS(주식을 사고파는 프로그램, 어플) 코스피, 코스닥이라는 시장을 통해 사고팔며 매일같이 1주당 가격이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상장, 상장회사-

한 번쯤 들어보셨을 상장, 상장회사는 또 뭘까요? 기업이 자기 회사 주식을 사고팔 수 있게 하기 위해 거래소에 내놓는걸 '상장'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회사를 상장시킬 때 거래소에서는 이 회사의 주식을 사고팔아도 될만한 안전한 회사인지 심사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심사에 통과한 회사는 상장하게 되며 투자자들을 위해 기업공개(회사가 버는 돈, 회사의 순이익, 회사의 빚, 등등을 공개하는 것)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거래소에 등록되어있는 회사를 상장회사라고 합니다. 그 반대로 상장하지 않은 '비상장회사' 도 있습니다. 비상장 회사도 장외거래를 통해 거래할 수 있지만, 위험도가 상당히 높으므로 초보분들께서는 관심을  아예 두지 않으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주식에 대해 초보분들이 꼭 아셔야 하는 사항을 알려 드리고 글 마무리하겠습니다. "주식은 적은 금액으로도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좋은 투자수단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원금의 손실 또한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투자수단이기도 합니다. 이점을 꼭 명심해 주시길 바라며 마지막으로 짧은 예시 하나 보여드리며 글 마무리하겠습니다. 

100만 원 투자 100% 수익 = 200만 원

200만 원 투자 100% 수익 = 400만 원

400만 원 투자 100% 수익 = 8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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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만 원 투자 100% 손실 = 0원

(경각심을 위해 극단적인 예를 사용하였습니다.😂)

아무리 큰 수익이 나더라도 큰 손실 한 번이면 모든 것이 날아갈 수 있습니다! 꼭 분산 투자하시고 잃지 않는 투자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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